와... 내가 내 입으로 자기 경영이라는 말을 하다니! 내 평생 처음 꺼낸 것 같다.
어렸을 때는 무한시간이었고 하고 어른들이 노력하고 아끼라는 말을 잔소리처럼 들으며 반항으로 하고싶은거 다 할란다로 산 것 같다. 하지만 하고 싶은거 다하진 못했지. 그래도 대체적으로 많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았지. 내일이 없을 것처럼.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다. 자유분방하고 독특한 내가 되었다.
중년이 되니 이젠 무한체력과 무한시간이 없어졌네~
이제와서 다른 시대를 사는 듯하다. 인생2막이 될런지.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 이런 변화에는 신체의 변화도 한 몫 한다. 맨땅에 헤딩, 몸빵..이런거 이젠 힘들어서 못 한다. 살려고 돈내고 운동도 한다. (운동을 왜 돈 주고 해..란 생각 사라짐)
한정된 자원 체력과 시간으로 노년을 여유롭게 보내기 위한 경영이 필요하다 느낀다.
자기경영.. 아직 구체적이지 않다.
내가 나를 부려서 사업을 한다.
3자 관점으로 나를 바라봐야겠다.
즉흥을 미덕으로 알던 어린시절은 갔으니 계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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