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머니-노력의 결과 대부분의 해결책

■주식 입문기, 이건 운명.

by Jane.BOO 2021. 5. 16.

몇년전부터 내가 얼마나 버는지 얼마나 쓰는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고, 우연히 보게된 유수진언니의 유튜브를 보고는 수입, 지출, 여유자금 통장 3개를 만들었다. 여유자금을 위한 CMA통장도 만들었다. 토스에서 신한금융 CMA 만드는 이벤트가 있어서 그냥 쉽게 만들었다. 만들면 좋다니까 아무생각없이 일단 그냥 만들었다. 그래도 돈 모을 생각을 안 했다. 돈이 없으니까 돈 모을 생각도 안 했지.

 

몇년전부터 돈이 좀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 때서야 돈을 좀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처음으로 적금이란걸 들었다. 작년에는 적금을 탔는데 이 목돈을 어찌해야할지 몰랐다. 다시 예금으로 넣는 건가? 다시 적금? 어찌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주식이 바닥을 쳤고, '위기가 기회다' 라는 수진언니 말이 떠올랐다. 아.. 이때 주식을 사라고 했는데. 극소심쟁이라 많이도 못 사고 한 개 두 개... 뭔가 딱딱 순서대로 운이 맞아서 소득이 좀 있었다. 이 정도면 운명적이랄 수도?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지리라....

 

https://youtu.be/obTcbezhUNc

부자언니 유수진은 아는 언니가 동생들에게 잔소리 해주는 것 같아서 매력있다. 잔소리 듣기가 좋았다. 물론 선택적 잔소리리라서 그럴테지만 성인이 되면 잔소리 해주는 사람 별로 없다. 유수진과 더불어 금융문맹을 이야기한 존리로 인해 돈과 금융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멋진 언니 오빠임.

그 전에는 돈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듯.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것처럼 한달한달 살면서 신기해했다. "돈이 떨어질 때 쯤 되면 일이 들어와. 신기해 이건 운명이야."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그러리라는 기대로  막 산 것 같기도 하고 운이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https://youtu.be/Nx2vwcakj7Q

국내주식은 분석하는게 어려워서 미국주식을 주로 하고 있는데, 한국의 금융시장이 세계의 2%정도라는 이유도 있고, ETF는 큰 흐름으로 투자하는 거라서 좀 더 여유가 있는 듯하다. ETF는 임모스트 장재창 정보를 참고한다. 개별주식 분석까지 하면서 할 욕심은 아직 안 생기나보다. 숫자와 안 친해서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프다. 주식은 생각보다 어렵다. 현금확보를 하라고 하는데 잘 안 된다. 확보를 해놨다가도 계속 사는 이상한 패턴이 있다.